나이 60이 다 된 나이에 태국어를 수강하다
이제 거의 환갑을 앞 둔 나이다.
환갑에는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,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라고도 한다.
필요에 의해서 태국에서 몇 년을 살았던 지난 삶.
그리고 그 시간을 되돌아보며 필연과 우연에 의해 배웠던 태국어.
지금은 태국어를 필요에 의해서 공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잊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는 것 같다.
나에게 태국어는 앞으로 계속 한국에 살려는 나에게 꼭 필요한 언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.
그리고 사업상 혹은 여행 중 꼭 배워야할 언어라고도 생각지 않는다.
하지만 다만 지금 ... 환갑을 앞 둔 이 나이에 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특히 우연히 연을 맺은 태국이라는 나라의 언어를 잊지 않고 되새김하려 노력한다는 것은
나에게 어떤 경제적인 도움이나 생활의 편리라는 의미보다
노년을 위한 취미로 혹 재미로 배운다는 것이 오히려 어울리겠다.
환갑이라는 나이을 앞두고
흰머리가 나의 머리를 다 덮어가는 외적인 나의 모습에도
환갑과 진갑을 지나 고희를 앞에 두어도 언어를 배우는 재미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거다.
특히 태국어는 나름 그 재미를 톡톡히 채워주는 언어임에 틀림없다.
(이만하면 수강 연장을 해주려나...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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