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원스쿨 태국어

벌써 태국우 공부 시작한지도 4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:)

매일매일 해야하는데 해외 출장이 잦다보니 짬내서 한다고 했는데도 아직 왕보초 3강의 1/3 정도 수강하고 있네요~

그래도 2강의 후기처럼 1,2강만 꾸준히 성저와 단어 공부만 했다면 태국에서 다른 여행객들보다 훨씬 더 재밋고

알찬 여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!

예를 들어서, 방콕에 있는 주말시장인 짜투짝 시장에서 라탄백을 살때,

* 이거 얼마에요? = 커토-ㅅ캅, 니 타오라이 크랍?"

* 이거 너무 비싸요~ 깍아주세요..: 니 팽 막 크랍~ 롯 다이마이 크랍".

* 300바트 맞나요? = 니 쌈로이 바트 차이마이?

* 감사합니다 : 피크랍, 커쿤나캅!

이렇게만 얘기해도 현지 사장님이 "쿤 풋 다이 타이~ 깽막" 이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ㅎㅎ

그리고 스완나품 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갈때 픽업 기사와 몇가지 얘기들을 주고 받으면서 했더니 호텔에 도착해서

짐 내려주면서 "쿤 콘 짜이 디 캅 (당신 좋은 사람이야)"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.

이렇게 공부하는 와중에 저한테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~

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저희 회사에서 방콕에 브랜치를 설립하기로 했고 제가 올해 11월에 저희 아내, 아들과 함께

이주해서 몇년간 살게 되었습니다~ 꿈같은 얘기였는데 현실로 이뤄지니 참 행복합니다.

올해 왠지 모르게 태국어가 끌렸고 한국에서 유일한 온라인 태국어 강좌가 시원스쿨에 있어서 수강하게 되었는데

거짓말처럼 바라던 바 대로 진행되어 너무 행복하고 또 감사합니다.

이제 수강일이 33일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동안 3강까지 다 수강하고 어휘 1,2강까지 다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.

현재 수강하시는 모든 분들도 화이팅하세요~

커쿤크랍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