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 60이 다 된 나이에 태국어를 수강하다
이제 거의 환갑을 앞 둔 나이다.
환갑에는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,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라고도 한다.
필요에 의해서 태국에서 몇 년을 살았던 지난 삶.
그리고 그 시간을 되돌아보며 필연과 우연에 의해 배웠던 태국어.
지금은 태국어를 필요에 의해서 공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잊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는 것 같다.
나에게 태국어는 앞으로 계속 한국에 살려는 나에게 꼭 필요한 언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.
그리고 사업상 혹은 여행 중 꼭 배워야할 언어라고도 생각지 않는다.
하지만 다만 지금 ... 환갑을 앞 둔 이 나이에 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특히 우연히 연을 맺은 태국이라는 나라의 언어를 잊지 않고 되새김하려 노력한다는 것은
나에게 어떤 경제적인 도움이나 생활의 편리라는 의미보다
노년을 위한 취미로 혹 재미로 배운다는 것이 오히려 어울리겠다.
환갑이라는 나이을 앞두고
흰머리가 나의 머리를 다 덮어가는 외적인 나의 모습에도
환갑과 진갑을 지나 고희를 앞에 두어도 언어를 배우는 재미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거다.
특히 태국어는 나름 그 재미를 톡톡히 채워주는 언어임에 틀림없다.
(이만하면 수강 연장을 해주려나...ㅎ)
번호 | 제목 | 작성자 | 작성일 | 강의만족도 | 조회수 |
---|---|---|---|---|---|
307 | 태국어 왕초보 탈출 1탄 박주혜 선생님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좋은강의 | 김나* | 2024.05.21 | 23 | |
306 | 태국어 왕초보 탈출 1탄 박주혜 선생님 제목 | 우영* | 2024.05.18 | 27 | |
305 | 태국어 왕초보 탈출 1탄 박주혜 선생님 해이해진 요즘 주혜쌤 태국어 강의 듣고 다시 힘내고 있어요 | 신혜* | 2024.05.16 | 18 | |
304 | 태국어 기초말하기 홍심은 선생님 반복 훈련으로 입에 착~ 콩선생님의 기초 말하기 수업 | 김수* | 2024.05.16 | 24 | |
303 | 태국어 실전말하기 홍심은 선생님 실전 말하기로 도약 | 홍수* | 2024.05.16 | 21 | |
302 | 태국어 필수어휘 1탄 권하연 선생님 단어를 집단화하여 외우기 | 김수* | 2024.05.16 | 29 | |
301 | 태국어 왕초보 탈출 1탄 박주혜 선생님 왕초보 탈출하는 그날까지!! 현장감이 느껴지는 강의! | 김수* | 2024.05.16 | 22 | |
300 | 5일 완성 태국 여행 홍심은 선생님 초보자도! 여행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! | 김수* | 2024.05.16 | 16 | |
299 | 비즈니스 태국어 회사생활편 파나사 선생님 좋은 비즈니스 강의 | 홍수* | 2024.05.16 | 22 | |
298 | 단어 속의 단어 마리 선생님 와 지금 강의 보고 있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| 유대* | 2024.05.14 | 28 |